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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이민우가 지난 부진을 벗고 맷 윌리엄스 KIA 타이거즈 감독의 신뢰에 보답할 수 있을까. 상대는 크리스 플렉센이다.
3일에는 이민우와 플렉센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올시즌 이민우는 첫 풀타임 선발 시즌을 보내고 있다. 20경기에 선발 등판, 102⅓이닝을 소화했지만 평균자책점은 6.42로 부진하다. 5월에는 5경기 3연승을 달렸지만, 이후 6월부터 3승 9패에 그치고 있다.
특히 9월의 부진은 심각한 수준이다. 결막염 증세까지 겹치며 3경기, 10⅔이닝을 소화하는데 그쳤다. 평균자책점은 12.66에 달했다. 하지만 윌리엄스 감독은 이민우를 뚝심있게 선발로 밀어붙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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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은 2일 승리로 6경기 연속 무승의 아쉬움을 씻고 공동 5위로 다시 올라섰다. 양 팀중 이날 승리하는 팀이 다시 '가을야구 끝자락' 단독 5위가 된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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