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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KT 위즈가 2위 자리를 지켰다.
KT 타선에선 문상철이 2안타 1타점, 박승욱이 1안타 2타점 등으로 활약했다.
KT가 1회부터 기선을 제압했다. 황재균이 병살타로 물러났지만, 후속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가 우월 솔로 홈런을 날렸다. 로하스의 시즌 40호 홈런. 2018시즌에 이어 개인 두 번째 40홈런 고지다. 이어 강백호가 볼넷, 문상철이 좌전 안타로 출루했다. 2사 1,2루에서 조용호가 중전 적시타를 때려 1점을 추가했다.
불펜 전쟁에서 KT가 웃었다. 8회말 황재균이 볼넷으로 출루했고, 로하스가 좌전 안타를 쳤다. 무사 1,2루에서 강백호의 1루수 땅볼로 1,3루. 문상철이 중전 적시타를 쳐 3-2로 리드를 잡았다. 계속된 1,3루에서 대주자 송민섭을 투입했고, 2루 도루에 성공. 조용호의 볼넷으로 만루 기회를 이어갔다. 후속타자 박승욱이 좌익수 왼쪽 2타점 적시타를 쳐 5-2, 쐐기를 박았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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