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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두산 베어스는 21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1년도 KBO 신인 2차 드래프트에서 총 10명의 선수를 지명했다. 지난달 1차 지명으로 서울고 내야수 안재석을 택한 두산은 총 11명의 선수를 품었다. 앞으로 지명 선수들과의 입단 계약을 맺으면, 내년초 정식 입단해 신인으로 뛸 수 있다.
전체적인 스카우트 결과에 대해서도 아쉬움 속 희망을 찾았다. 이복근 팀장은 "현재 1,2군에 우완 투수가 많다. 이번 드래프트에서는 왼손과 사이드암 투수를 지명하는데 집중했다. 또 1라운드에서 내야수(안재석)을 지명한만큼 내야보다 외야수를 우선적으로 고려했고, 또 좌타보다 우타를 선택했다. 우리 지명 순서가 10번째인 탓에 원하는 선수를 지명하는데 어려움이 있지만, 성장 가능성을 지닌 좋은 선수를 뽑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총평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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