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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롯데 자이언츠가 나승엽을 2라운드에서 깜짝 지명했다.
하지만 이후로도 어느 팀이든 나승엽을 2차 드래프트에서 지명할 수 있고, 이후 나승엽이 메이저리그 진출 선언을 취소한다면 국내팀에서 뛸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이런 부분에 대한 제도 장치가 없기 때문이다.
과연 어느팀이 위험을 감수하고 2차 드래프트에서 나승엽을 지명할지 관심이 모였고, 롯데가 선택했다. 1라운드에서 강릉고 투수 김진욱을 택한 롯데는 2라운드에서 덕수고 나승엽을 지명했다. 나승엽의 미국 진출 선언이 무산되거나, 계약을 포기할시 롯데에 입단하게 된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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