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KBO리그 키움과 KT의 경기가 열렸다. 3회 KT 강백호가 키움 브리검을 상대로 3점 홈런을 날렸다. 힘차게 타격하고 있는 강백호. 고척=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20.09.05/
[창원=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KT 위즈 강백호가 선제 솔로 홈런을 쳤다.
강백호는 11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4번-1루수로 선발 출전해 2회초 첫 타석에서 솔로 홈런을 날렸다. 강백호의 시즌 18호 홈런.
강백호는 0-0으로 맞선 2회초 선두타자로 타석에 섰다. 그는 NC 선발 드류 루친스키와 풀카운트 승부를 펼쳤고, 7구 커브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겼다. 맞는 순간 홈런임을 알 수 있는 큼직한 타구였다. KT는 전날에 이어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창원=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