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2차례 출루에 성공했지만 팀은 연패를 끊지 못했다.
텍사스가 1-2로 지고있는 3회초 1사 2루 찬스. 두번째 타석에 선 추신수는 또다시 1B2S에서 볼넷을 얻어나가 1루 베이스를 밟았지만 1사 1,2루에서 4번타자 닉 솔락의 병살타가 터지면서 이닝이 허무하게 마감됐다.
텍사스가 끌려가는 가운데 추신수는 다음 타석에서 안타가 나오지 않았다. 5회 잘 맞춘 타구가 중견수 직선타로 잡히면서 아웃됐고, 8회 네번째 타석에서는 상대 수비 시프트에 가로막혀 2루수 직선타로 끝났다. 잘 맞춘 타구 2개가 모두 정면으로 향해 추신수는 안타를 생산하지 못했다. 전체적으로 공격이 답답하게 풀린 텍사스는 3대4로 패하면서 결국 최근 5연패에 빠졌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아직 대어는 없다" 7파전 신인왕 경합...팀성적도 고려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