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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키움 에이스 에릭 요키시가 복귀전에서 조기 강판했다.
1회부터 힘겨웠다.
요키시에 강한 타자들을 전진배치한 KT 상위 타선에 고전을 면치 못했다. 1회 안타 2개와 사구로 2사 만루에 몰렸지만 장성우를 삼진 처리하고 가까스로 실점을 막았다. 1회에만 투구수가 31구나 됐다.
선두 배정대 로하스를 연속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으로 출루시킨 요키시는 강백호에게 땅볼을 유도했지만 뒤로 흘리면서 첫 실점을 했다. 이어진 무사 1,2루에서 유한준에게 적시타를 허용하자 벤치가 움직였다. 무사 1,3루에서 교체 투입된 양 현이 요키시의 책임주자에게 득점을 허용하면서 4-4 동점을 내주고 말았다. 요키시의 실점도 4점이 됐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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