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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현장]LG 임찬규-롯데 샘슨, 6일 선발 등판 확정

박상경 기자

기사입력 2020-09-05 15:48


◇스포츠조선DB

[부산=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LG 트윈스 임찬규와 롯데 자이언츠 아드리안 샘슨이 6일 선발 등판한다.

두 선수는 당초 5일 맞대결에서 선발로 예고된 상태였다. 하지만 이날 오전부터 부산에 내린 비로 우천 취소가 결정되는 변수를 맞았다. LG 류중일 감독과 롯데 허문회 감독은 두 선수를 하루 뒤 펼쳐질 경기에 활용하는 쪽을 택했다.

임찬규는 올 시즌 18경기서 8승5패, 평균자책점 3.95를 기록 중이다. 올 시즌 롯데전은 첫 등판. 지난해엔 롯데전에 4차례 등판해 15이닝에서 승패없이 1홀드, 평균자책점 5.40이었다. 가장 최근 등판이었던 지난달 29일 잠실 두산전에선 3이닝 3안타(1홈런) 1볼넷 2탈삼진 2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샘슨 시즌 14경기 5승7패, 평균자책점 6.35다. 올 시즌 LG를 상대로는 2경기서 모두 패전 투수가 된 바 있다. 하지만 최근 2연승을 기록했고, 가장 최근인 지난달 30일 부산 한화전에서는 7이닝 4안타 1볼넷 4탈삼진 2실점으로 올 시즌 첫 퀄리티스타트 플러스(선발 7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부산=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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