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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2년차 영건 투수들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키움은 조영건이 선발 등판한다. 조영건은 올 시즌 13경기에 등판해 1승1패, 평균자책점 6.58을 기록하고 있다. 선발로는 6경기에 등판해 1승1패, 평균자책점 8.50을 기록했다. 1군 최근 선발 등판은 7월 2일 두산 베어스전이었다. 초반 제구가 관건이다. 최근 등판한 퓨처스리그에선 볼넷도 없고 투구 내용도 좋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손 혁 키움 감독은 "다음주에도 선발 한자리가 비어있기 때문에, 투구수가 되는 선발 투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공격력에선 NC가 앞선다. 이명기 나성범 양의지 등 주축 선수들이 살아나면서 무서운 공격력을 뽐내고 있다. 반면 키움은 최근 대량 득점을 생산하지 못하고 있다. 타선이 초반에 살아나야 2년차 투수 조영건도 편하게 던질 수 있다. 선취점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한 판이다.
고척=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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