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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In&Out]LG 임찬규 엉덩이 부상 엔트리 제외, 좌완 남호 콜업

노재형 기자

기사입력 2020-08-30 12:58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2020 KBO 리그 경기가 29일 잠실구장에서 열렸다. 2회초 1사 2루, 두산 정수빈이 우월 2점홈런을 날렸다. 홈런을 허용한 LG 임찬규가 아쉬워하고 있다. 잠실=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0.08.29/

[잠실=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 LG 트윈스 임찬규가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LG는 30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임찬규를 부상자 명단에 올리고 투수 남 호를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임찬규는 전날 두산전서 3이닝을 던진 뒤 우천으로 서스펜디드게임이 선언되는 바람에 더이상 투구를 이어가지 못했다. 3이닝 3안타 1볼넷 2실점.

임찬규는 하루가 지난 이날 오전 엉덩이 통증을 호소했다. 전날 비가 내리는 가운데 공을 던지다 좌측 엉덩이 근육통을 일으켰다는 게 LG측의 설명이다. 임찬규는 31일 정밀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남 호는 지난해 유신고를 졸업하고 2차 5라운드 지명을 받고 입단한 좌완투수로 데뷔 첫 1군 등록이다. 올시즌 퓨처스리그에서 17경기에 나가 1승, 2홀드, 평균자책점 2.70을 기록했다.
잠실=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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