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시즌 2승 요건을 갖췄다. 2경기 연속 호투를 펼치며 '에이스'의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후 호투가 이어졌다. 2회말 발라이카-루이즈-할라데이를 땅볼-뜬공-땅볼로 공 14개로 처리한 류현진은 3회말에도 삼자범퇴를 추가했다. 선두타자 벨라스케스를 스탠딩 삼진으로 잡아낸 후 멀린서를 3루 땅볼로 처리하고, 알베르토까지 스탠딩 삼진으로 수 싸움에서 완벽히 이겼다. 2회 연속 삼자범퇴를 기록한 류현진은 3회까지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첫 실점은 4회에 나왔다. 선두타자 산탄데로가 류현진을 상대로 2루타를 기록했다. 누네즈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한 류현진은 세베리노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아 첫 실점을 했다. 하지만 다음 타자 발라이카 타석에서 병살타 유도에 성공하며 두번째 위기를 넘겼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아직 대어는 없다" 7파전 신인왕 경합...팀성적도 고려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