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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320일만의 선발 복귀는 절반의 성공이었다. 키움의 강타선을 상대로 나쁘지 않은 피칭을 선보였다. 한순간의 실투가 아쉬웠다.
박주홍으로선 지난 2019년 9월 28일 두산 베어스 전 이후 무려 320일만의 선발 등판이다. 올시즌 3차례 구원등판, 2⅔이닝이 전부였다. 5월 25일 말소 이후 80일만의 1군 복귀이기도 했다.
시작은 좋았다. 1회초 한화가 선취점을 뽑았다. 1회말 바로 동점을 허용했지만, 2~3회를 3자 범퇴로 막아냈다. 최고 구속 145㎞의 직구와 체인지업의 조화가 돋보였다.
고척=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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