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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나무도 자라는 데 시간이 필요하다."
나균안은 지난달 25일에는 한 달 만의 2군 등판에서 2이닝 3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 2군에서 기록한 '투수' 성적은 7경기 27⅔이닝 1승3패, 평균자책점 3.58다.
여전히 가다듬어야 할 부분 투성이지만, 140㎞ 중반의 묵직한 공을 던지는 그가 롯데 마운드에 힘을 보탤 것이라는 기대감이 피어오르고 있다. 하지만 이제 막 포수에서 투수로 전향한 나균안에게 큰 기대보다는 차분히 성정할 수 있는 시간을 줘야 한다는 의견도 만만치 않다.
부산=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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