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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다리 부상으로 내려갔으니 (뛰는데)문제가 없어야한다. 본인은 빨리 오고 싶어하지만…"
올시즌을 앞두고 '마지막 시즌'임을 공표한 박용택으로선 가능한 빠른 복귀를 원하는게 당연한 일. 다만 류중일 감독의 입장은 신중했다. 류 감독은 "박용택이 아직 1경기 밖에 뛰지 못했다. 주말에 연습경기를 잡았는데, 비 소식이 있어서 어떨지 모른다. 한 경기 갖고야 되겠나. 다리 부상이니 아직 시간이 필요하다. 주말에 또 체크하겠지만, 다음주는 어렵고, 다음주에 3~4경기 하고 괜찮으면 그 다음주에 오지 않을까"라고 설명했다.
박용택은 지난달 23일 잠실 키움 히어로즈 전에서 내야 땅볼 후 1루로 전력질주하던 중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당시 4주 정도 공백이 예상됐다.
잠실=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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