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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비가 변수다. 두팀의 박빙 접전은 오늘도 이어질 수 있을까.
두산도 11일 패배로 아쉽게 2위 탈환에는 실패했지만, 2위 키움과 0.5경기 차로 적은 격차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4~5위권 팀의 추격을 뿌리치고 2위 도약이 목표다.
'위닝시리즈' 쟁취를 위한 3연전 마지막 날. 롯데는 장원삼을, 두산은 이영하를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7월초 선발 로테이션에 재 합류한 장원삼은 2경기에서 아직 승리가 없지만 6이닝을 소화하면서 불펜 하중을 줄였다. 올 시즌 부진했던 두산 이영하도 최근 2경기에서 연속 승리를 챙기면서 페이스가 좋다. 두팀 모두 최근 타선 집중력이 나쁘지 않기 때문에 선발 투수가 얼마나 버티느냐가 관건이다.
부산=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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