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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프로야구 관중 허용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코로나 19 청정지역으로 자랑했던 광주에선 무관중이 유지된다. 2일 광주시에 따르면 확진자 22명이 추가 발생해 이날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78명으로 늘었다. 광주 지역 신규 확진자는 전날 12명으로 첫 두 자릿수를 기록한 데 이어 이날은 20명대를 기록한 것이다. 최근 광주에서는 사찰·교회·방문판매업체(오피스텔)·요양시설 등 곳곳에서 감염이 발생하면서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병상 부족사태가 현실화할 수 있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광주시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이 급속히 진행됨에 따라 전날 코로나19 대응 체계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했다. 때문에 이날부터 실내에서는 50인 이상, 실외에서는 100인 이상의 집합행사와 모임이 전면 중단된다. 때문에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격하되지 않으면 KIA 타이거즈는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 관중 입장을 허용할 수 없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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