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KBO리그 LG 트윈스와 SK 와이번스의 경기가 열렸다. 타격에 임하고 있는 SK 정진기. 잠실=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20.06.11/
[고척=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SK 와이번스의 선발 라인업에 약간의 변화를 줬다.
SK는 19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서 6번 자리에 김강민 대신 정진기를 투입했다. 김강민은 전날 솔로홈런을 치는 등 최근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이날 키움 히어로즈의 선발이 사이드암인 한현희라 왼손 타자인 정진기를 선발 라인업에 넣었다. 정진기는 지난 5월 21일 한현희와 3번 만나 2타수 1안타 1볼넷으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SK는 최지훈(우익수)-고종욱(지명)-최정(3루수)-로맥(1루)-정의윤(좌익수)-정진기(중견수)-이흥련(포수)-최준우(2루수)-김성현(유격수)으로 한현희와 만난다. 고척=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