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18일 오후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10회말 1사 1루 키움 대타 주효상이 끝내기 2루타를 쳤다. 1루주자 박정음이 홈인하고 있다. 고척=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0.06.18/
[고척=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끝내기를 완성했던 박정음이 선발로 출전한다.
키움 히어로즈는 19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SK 와이번스와의 홈경기서 박정음을 9번-중견수로 선발 라인업에 포함시켰다. 서건창(2루수)-김혜성(유격수)-이정후(우익수)-김하성(3루수)-박동원(포수)-이지영(지명타자)-전병우(1루수)-허정협(좌익수)-박정음(중견수)이 SK 선발 문승원을 상대한다.
박정음은 전날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8회말 대주자로 출전해 연장 10회말 우전안타를 치고 나간 뒤 대타 주효상의 우측 2루타 때 홈까지 쇄도해 끝내기 득점을 해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서건창-김혜성-이정후-김하성의 1∼4번 타선은 전날과 그대로다. 전체 라인업을 봤을 때 김규민과 박준태가 빠졌고 박정음과 박동원이 들어왔다. 고척=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