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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안치홍은 4일 정도 푹 쉬었는데, 괜찮다 해서 선발로 출전한다. 몇 경기 어려움이 있었는데, 민병헌 정훈 안치홍이 모두 돌아오니 야구할 맛이 난다."
경기에 앞서 안치홍의 1군 등록 소식이 전해졌다. 이날 롯데는 민병헌 전준우 손아섭 이대호 정훈 마차도 안치홍 정보근 김동한의 라인업으로 키움에 맞선다.
허 감독은 안치홍의 선발 7번 배치에 대해 "나름의 계획이 있다. 요즘은 하위타선도 좋아야하니까, 여러가지를 고려했다"고 밝혔다. 3경기 연속 선발에서 제외된 한동희에 대해서는 "2군에서 올라온 선수들을 써보는 중이다. 안타는 시프트 영향을 타니까, 안타보다 출루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고 답했다.
롯데는 개막과 함께 파죽의 5연승을 달렸지만, 현재는 19승18패로 6위에 올라있다. 허 감독은 "몇 경기 잘 못하기도 했는데, 민병헌 정훈 안치홍 모두 돌아오니 야구 할맛이 난다. 경기야 이길 수도 질 수도 있는 거지만, 선수들이 서른 몇경기 안에 다시 돌아왔다는 게 중요하다"면서 "선수들이 컨디션을 잘 유지해서, 부담없이 많은 경기를 하는게 목표"라고 강조했다.
고척=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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