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LG 김민성 허벅지 근육 손상, 재활 2~3주 소요

노재형 기자

기사입력 2020-06-15 15:08


2020 KBO리그 LG트윈스와롯데자이언츠의 경기가 1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LG 김민성
잠실 =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20.06.14/

[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 LG 트윈스 김민성이 허벅지 부상으로 2~3주 결장한다.

김민성은 지난 14일 잠실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6회 우전안타를 치고 나간 뒤 김호은의 좌측 2루타 때 3루까지 달려가는 과정에서 왼쪽 허벅지 통증을 일으켰다. 3루에 안착한 김민성은 베이스 주변을 절룩거리다가 결국 대주자 김용의로 교체됐다.

김민성은 15일 검진 결과 좌측 내전근 부분 손상 진단을 받았다. LG는 약 2~3주 재활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민성은 LG 이적 두 번째 시즌인 올해 32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8푼8리, 1홈런, 9득점, 15타점을 기록했다.

김민성이 맡고 있는 3루수는 구본혁이 대신 할 예정이다. 1루를 제외한 내야 전포지션을 커버하는 구본혁은 올해 주로 백업으로 출전해 29경기에서 타율 2할3푼5리, 1홈런, 4득점, 5타점을 올렸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한화 무더기 2군행...김태균은 빠진 이유 [크보핵인싸]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