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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친정팀 세이부 라이온스로 복귀한 '괴물 투수' 마쓰자카 다이스케가 2군에서 개막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일본 매체 '더 페이지'에 따르면 세이부 쓰지 하쓰히코 감독은 "아직 연습경기 기간이지만 코칭스태프는 마쓰자카의 개막 2군행을 결정했다. 아직 좋을 때의 모습이 아니다 2군에서 선발 로테이션을 돌다가 100구 투구가 가능해질때 1군에 올릴 것"이라고 예고했다.
마쓰자카의 최고 구속은 아직 136km에 불과하다. 코로나19로 인해 개막이 미뤄지면서 실전 경기를 치르지 못한 것도 어느정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쓰지 감독은 마쓰자카가 1군에 돌아오기까지는 2군에서 최소 3경기 이상 등판, 3주 이상의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대한 '베스트'에 가까운 컨디션을 만들 때까지 천천히 부르겠다는 의사가 엿보인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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