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렸다. KIA 장영석. 대구=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0.05.09/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KIA 타이거즈 내야수 장영석이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1군 복귀한다.
맷 윌리엄스 감독은 4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갖는 롯데전을 앞두고 장영석을 콜업했다. 장영석은 지난달 5일 개막엔트리에 합류해 1군 7경기에 나섰으나, 타율 1할5푼에 그치면서 11일 만에 2군으로 내려갔다. 퓨처스(2군)리그 13경기에선 타율 3할1푼4리, 2홈런 12타점으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장영석은 이날 7번 타자-3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포수 마스크는 한승택이 쓴다.
윌리엄스 감독은 "장영석이 2군에서 좋은 타격을 보여줬다"고 콜업 배경을 설명했다. 2일 1군 콜업됐던 포수 이정훈은 장영석과 자리를 바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