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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KT 위즈가 선발 투수의 호투와 타선 집중력을 앞세워 이겼다.
경기 후 KT 이강철 감독은 "선발 소형준이 체인지업을 잘 활용하며 탁월한 투구를 했고, 특히 3회 만루 위기를 극복하는 모습은 앞으로를 더욱 기대하게 한다"고 극찬했다. 이어 "투구수 90개를 넘긴 것은 7이닝을 소화하는 경험과 자신감을 주고 싶어서였다"고 설명했다. 또 "로하스와 황재균 등 타자들도 활발한 타격으로 승리 발판을 놓았다. 소형준과 강현우, 이강준, 데뷔전에서 활약한 천성호까지 좋은 신인들을 발굴해준 스카우터들에게 고맙다"고 덧붙였다.
수원=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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