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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차츰 나아질 것이다."
허 감독은 28일 삼성전을 앞두고 "구위엔 큰 문제가 없었다. 위닝샷이 잘 안들어갔을 뿐, 그 외엔 큰 문제가 없었다"고 평가했다. 급격하게 낮아진 포크볼 구사율을 두고도 "경기 당일 컨디션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부분이고, 상대 타자들이 잘 공략하는 날도 있기 마련"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앞선 경기(광주 KIA 타이거즈전, 4이닝 6안타 5실점, 패전)보다는 어제가 나았다"고 했다.
박세웅은 선발 등판한 4경기서 승리없이 3패, 평균자책점은 6.50이다. 부상에서 복귀한 지난해 후반기 좋은 활약을 펼쳤고, 스프링캠프와 자체 청백전에서도 빼어난 구위-제구를 뽐내면서 기대감을 높였다. 그러나 정작 개막 후엔 매 경기 부진한 투구를 펼치고 있다. 우려가 커질 수밖에 없는 대목.
부산=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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