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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형제간인 키움 히어로즈 김주형(24)과 NC 다이노스 김찬형(23)이 나란히 선발 출전한다.
지난 시즌에는 1군 등록 기준으로 유원상(KT 위즈)-유민상(KIA 타이거즈), 최 정(SK 와이번스)-최 항(SK), 김범수(한화 이글스)-김윤수(삼성 라이온즈), 김주형-김찬형 등 총 4쌍의 형제들이 뛰었다.
김주형과 김찬형은 부산 양정초-경남중-경남고를 거치면서 함께 야구를 해온 한 살 터울의 형제다. 주 포지션 역시 똑같이 유격수다. 형 김주형은 경남고 졸업 후 홍익대로 진학했지만, 동생 김찬형은 2016년(2차 6라운드) 먼저 프로에 입단했다. 김찬형이 먼저 NC의 백업 유격수로 자리를 잡았다. 김주형은 올 시즌 1군에서 시작해 전천후 내야수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들의 첫 맞대결이 펼쳐진다.
창원=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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