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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가 세계 최대 스포츠전문 채널 미국 ESPN의 생중계로 미국 등 북미 지역과 일본에 상륙하면서 타이틀스폰서인 신한은행 또한 글로벌 마케팅 효과를 누리고 있다.
ESPN 중계를 통해 신한은행과 리그 타이틀 엠블럼 등이 해외에 노출되면서 글로벌 마케팅 효과도 톡톡히 누리고 있다. 특히 미국 야구팬들 사이에 배트 플립과 다양한 랜선 응원 등 KBO리그만의 볼거리가 화제가 됨에 따라 신한은행 또한 SNS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노출되고 있다.
지난 5일 개막전은 ESPN을 통해 미국내 약 27만명이 시청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를 통한 타이틀스폰서의 광고 노출 효과는 지난해 약 2400억원 수준보다도 훨씬 상승할 것으로 기대되며, 야구팬들에게도 신한은행의 야구 마케팅 효과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은 미국에만 15개 지점이 운영되고 있는데, 각 지점들이 미국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KBO리그와 그에 따른 신한은행의 중계 노출에 대해 문의가 많이 오고 있다"며 "중계를 통해 노출되는 브랜드 홍보를 더욱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구상 중이다"라고 말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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