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현장]라이트, 데뷔전 5이닝 7K 2실점 승리요건 확보

NC 다이노스 제공

[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NC 다이노스 마이크 라이트가 데뷔 첫 등판에서 호투했다.

라이트는 6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전에 선발 등판, 5이닝 동안 홈런 2방 포함, 4안타 4사구 2개로 2실점 했다. 탈삼진은 7개. 최고 153㎞에 달하는 패스트볼은 위력적이었다. 최고 144㎞의 커트와 체인지업 무브먼트도 현란했다.

5회 2사까지 1안타 무실점으로 완벽 봉쇄하던 라이트는 이성규 박해민에게 백투백 홈런을 맞고 아쉬운 2실점을 했다. 95구로 5이닝을 마친 라이트는 4-2로 앞선 6회부터 불펜에 마운드를 넘겼다.

대구=정현석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