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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KIA 타이거즈의 최형우가 2020시즌 KBO리그 광주 개막전 4번 타자로 선발출전한다.
이날 윌리엄스 감독은 손 혁 키움 신임 감독이 지난 3일 '화상 미디어데이'에서 예고한 우완 외국인투수 제이크 브리검을 고려해 리드오프를 왼손 타자 최원준(중견수)에게 맡겼다. 그리고 최원준과 테이블 세터를 구성할 주인공으로 김선빈(2루수)을 낙점했다. 클린업 트리오는 프레스턴 터커(우익수)-최형우(지명)-장영석(3루수)로 구성했다. 또 6번 유민상(1루수)-7번 나지완(좌익수)-8번 한승택(포수)-9번 박찬호(유격수)로 타순을 짰다.
윌리엄스 감독은 "우선 브리검이 캠프를 제대로 소화하지 못해 100%의 상태가 아닌 것 같다. 그리고 우리 쪽에선 3번 터커와 4번 최형우가 좌투수를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 같다"고 설명했다. 광주=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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