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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 LG 트윈스가 교류전 첫 날 승리를 안았다.
두산 선발 이영하는 3이닝 4안타를 맞으며 약간 불안했지만, 1실점(비자책)으로 막았다. 두산 좌완 권 혁은 5회 등판해 아웃카운트 한 개를 잡는 동안 3안타를 내주고 4실점하는 부진을 보였다.
LG는 1회말 1사후 김현수의 좌중간 안타와 이형종의 실책 출루로 만든 1,3루 찬스에서 채은성이 좌전적시타를 날려 선취점을 뽑았다. 5회에는 1사후 이천웅이 내야안타와 상대 실책으로 2루까지 진루가자 김현수의 실책 출루, 이형종의 좌측 2루타로 한 점을 보탠 뒤 김호은의 적시타, 채은성의 희생플라이, 김민성의 2루타 등으로 3점을 추가해 5-1로 달아났다.
LG 새 외구인 타자 로베르토 라모스는 두 차례 타석에 들어가 모두 외야 플라이로 물러났다.
잠실=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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