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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시즌 처럼 임하겠다."
이 감독은 "연습경기가 4경기 뿐이라 (신진급 선수를) 테스트 할 여유가 없다. 아직 컨디션이 완전히 올라오지 않은 주전 선수들이 많아 정규 시즌 처럼 임해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 감독은 "다른 팀들도 마찬가지지만 연습경기가 7경기 쯤 되면 좋은데"라고 살짝 아쉬움을 표했다.
이날 KT는 심우준 김민혁 강백호 유한준 로하스 황재균 박경수 장성우 배정대로 주전급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소형준이다. 이 감독은 "선발 소형준은 물론 야수들 모두 5이닝 이상씩 뛰게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당초 현장에서 5월1일로 예상됐던 개막일이 이날 KBO 이상회에서 5일로 결정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연습경기도 2차례 정도 늘어날 전망이다. 이 감독의 고민도 어느 정도 해소될 전망이다.
수원=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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