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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한만성 기자] 토드 프레이저(34)가 무려 7년 만에 추신수(37)와 팀동료로 다시 만났다. 비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규모 확산으로 스프링캠프가 조기 종료됐지만, 프레이저는 7년 만에 클럽하우스에서 만난 추신수는 텍사스 레인저스의 리더가 됐다며 반가움을 나타냈다.
이어 프레이저는 "추신수가 영어권 선수들의 리더라면 엘비스(앤드루스)는 스페인어를 하는 선수들을 이끈다"며, "이들은 매우 영리한 선수들이다. 약 3주간 함께 하며 호흡도 좋았다. 앞으로도 계속 밀접한 관계가 이어질 것이다. 우리는 여전히 매일매일 대화를 나누며 긍정적인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추신수는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시즌이 중단되며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게 된 레인저스 산하 마이너리그 선수 191명에게 각각 1000달러씩을 기부한 사실이 미국 언론을 통해서도 밝혀지며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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