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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5월 19일. 일본프로야구가 계획한 143경기를 모두 치를 수 있는 개막 마지노선이다.
게다가 후지나미 신타로 등 한신 타이거즈 선수 3명이 감염되면서 각 구단마다 휴식을 하는 등 정상적인 훈련을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세이부 라이온스는 3일부터 사흘간 훈련을 중단하고 선수단의 외출, 외식을 금지하기로 했다.
3일 사장 회의에서 5월로의 연기 발표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이미 퍼시픽리그 6개 구단 사장은 연기에 동의했다.
만약 5월 19일을 넘기게 된다면 포스트시즌인 클라이맥스 시리즈를 하지 않거나 경기수의 감소가 불가피하다.
포스트시즌을 비활동기간인 12월에 여는 방안도 생각하고 있지만 이는 선수회와의 합의가 필요하다.
4월 20일 이후 개막을 목표로 했던 한국도 5월로의 연기 가능성이 높아 한국과 일본 모두 한계점까지 밀리고 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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