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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4월 24일 개막 강행을 예고했던 일본프로야구(NPB)도 시즌 재연기가 확정적인 상황이다.
일본내 코로나19 감염 확대가 갈 수록 심각해지고 있는데다 한신 타이거즈 선수단에서 감염자가 나오는 등 분위기가 좋지 않다. 일본은 감염 전문가들을 포함한 '코로나19 대책 회의' TF를 개설하고 지난달부터 개막 가능 시점에 대해 논의를 해왔다. 지난달말 열린 회의에서 4월 24일 개막을 잠정적으로 확정하고 준비를 해오고 있었으나 재연기가 불가피해졌다.
4월 3일 열리는 12개 구단 대표자 회의에서 퍼시픽리그 6개 구단이 공식적으로 재연기를 제안하고, 센트럴리그의 의견을 들은 후 전체 개막 일정이 잡힐 것으로 보인다. 현재 유력한 일정은 5월 8일 이후 개막이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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