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프로야구 투수 서진용(28·SK와이번스)이 여자 친구인 배구선수 이재영(24·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와의 달달한 일상을 공유했다.
서진용은 지난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랑해♥ #뇽 #녕 #기럭지커플"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서로의 애칭인 '뇽'과 '녕'을 적으며 풋풋하고 귀여운 사랑을 표현했다. 특히 신랑과 신부 이모티콘을 사용한 것에 결혼을 암시하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사진 속 서진용과 이재영은 스포츠스타답게 큰 키와 탄탄한 몸매를 자랑하고 있는 모습. 서로의 손을 잡은 두 사람은 환한 미소를 지으며 무르익은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서진용과 이재영은 지난달 열애를 인정했다. 서진용은 SK와이번스 투수로 활약 중이며, 이재영은 여자배구 간판스타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