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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야구장 매점에서 파는 음식을 '드라이브-스루'로 판매 합니다!
판매하는 음식은 핫도그, 맥앤치즈, 타코, 팝콘, 남미식 스테이크 등 전형적인 구장 판매 음식들이다. 음식은 대부분 11~12달러 수준에 판매되고, 점심 시간에는 3달러에 어린이들을 위한 '키즈밀'도 구입할 수 있다.
다른 구단들에게도 좋은 아이디어가 될 수 있다. 코로나19로 외출을 최대한 자제하고, 모든 스포츠 일정이 멈추면서 이와 관련된 수많은 업체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 블루와후스 구단 역시 "미국 전역의 수천개의 식품 사업체들과 교류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들과 야구장을 찾지 못해 우울한 팬들을 위한 새로운 방법이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팬들에게는 비록 야구는 중단됐지만 평소에 즐겨 먹던 음식을 사먹을 수 있는 재미를 주고, 재료 납품을 하지 못해 위기에 처해있던 기업들에게도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이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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