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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일본프로야구(NPB)가 23일 12개 구단 대표자 회의를 열고 개막일에 대한 협의를 한다.
사실상 시범경기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NPB 12개 구단이 23일 개막일 관련 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22일 일본 '스포니치 아넥스'는 "현재 시점에서 개막 후보일은 4월 10일과 14일, 17일, 21일, 24일, 28일 등 총 6개다. 가장 유력한 개막일은 4월 17일이지만 구단별 다양한 의견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아베 신조 총리는 지난 20일 스포츠를 비롯한 대형 이벤트들에 대해 "주최자에게 (개최)판단을 맡기겠다"고 발언했다. 모임 자제보다 한단계 낮은 등급의 발언을 하면서, NPB 내부에서도 여러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다. 일본 언론들은 "하루 빨리 개막을 원하는 의견도 많지만, 야구장 내에서의 감염을 방지하고 이를 준비하기 위한 기간이 촉박하다며 걱정하는 관계자들도 많다"고 전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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