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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외국인 선수들이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윌슨은 구단을 통해 "무엇보다도 우리 팬 여러분 모두가 안전과 유의사항을 잘 준수하여 개막전 때 건강하게 만나기를 기원한다. 우리 모두가 예방법을 잘 준수하고 하나가 된다면 반드시 이겨낼 수 있다고 믿는다"고 당부하면서 "일단 난 미국에서 리그 개막 일정에 맞춰 잘 준비하고자 한다. 배려를 해주신 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개막 일정이 정해지면 팀에 합류해 개막전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켈리도 "많은 응원과 성원을 보내주시는 우리 LG 트윈스 팬들한테 항상 감사드린다"면서 "미국에서 준비 잘 하고 있다가 개막 일정이 정해지면 바로 한국으로 돌아가 준비할 계획이다. 구단의 배려에 감사하고 우리 LG팬들이 힘든 시간을 반드시 잘 이겨내고 건강하게 다시 만날 날 만을 손꼽아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새롭게 한국땅을 밟을 라모스는 "한국 잠실 야구장에서 팬 여러분을 빨리 만날 기대를 많이 하고 있었는데 아쉽다. 정말 어려운 상황이지만 우리 모두가 함께 한다면 힘든 시간을 반드시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며 "동료 선수들과 구단과 상의해서 이런 결정을 내릴 수 있었고 멕시코에서 준비를 잘 하고 개막전에 돌아오겠다"고 약속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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