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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야마구치 의 시범경기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4회에 선두타자 리스 호스킨스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한 이후 닐 워커에게 2루타를 맞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5회말에는 오스틴 리스티에게 선두타자 솔로포를 또다시 맞고, 1사 1루에서 하퍼에게 투런포를 허용했다. 결국 이닝을 마치지 못하고 주자 2루에 있는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와야 했다. 이날 토론토는 3대5로 패했다.
야마구치는 일본프로야구(NPB)를 대표하는 선발 투수 중 한명이다. 올 시즌을 앞두고 포스팅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에 도전했고, 토론토와 2년 최대 915만달러 계약을 맺었다.
일본 '스포츠호치'는 6일 보도에서 "5선발 자리를 노리는 야마구치이지만, 개막까지 남은 3주동안 더 어필을 해야한다"고 꼬집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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