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규민의 에이전트사인 '리코스포츠'는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우규민 선수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후원금으로 5000만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현재 일본 오키나와의 스프링캠프에서 훈련 중인 우규민은 "나에게 제2의 고향과 같은 대구에서 벌어지고 있는 상황에 너무나 가슴이 아프다. 대구 경북지역을 비롯한 모든 국민이 함께 손잡고 어려움을 이겨내는 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