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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뉴욕 양키스가 시즌 개막을 앞두고 주력 선발투수의 시즌아웃이라는 악재에 직면했다.
세베리노는 양키스가 애지중지 키워온 '영건'이다. 160㎞를 넘나드는 강속구의 소유자다. 2015년 빅리그에 데뷔한 세베리노는 2017년 양키스의 에이스급 선발로 발돋움했다. 2017~2018년 2년간 33승14패 평균자책점 3.18, 384⅔이닝을 소화했다. 양키스는 세베리노와 2019년부터 시작되는 4년 4000만 달러 연장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계약 직후부터 세베리노는 삐걱거리기 시작했다. 지난해 어깨부상에 시달린 끝에 정규시즌 3경기, 1승1패에 그쳤다. 올시즌에는 스프링캠프 도중 팔뚝 통증으로 검진을 받은 결과 팔꿈치 수술이라는 결과를 받아들었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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