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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한화 이글스 내야수 강경학과 변우혁이 1군 캠프 명단에서 빠졌다.
거포 유망주 변우혁은 지난해와 달리 2군 캠프에서 시즌을 준비한다. 지난해 노시환, 유장혁과 함께 기대를 모은 변우혁은 1군 29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2푼6리, 1홈런, 2타점을 기록했다. 겨우내 감량으로 반전을 꾀하고 있는 상황. 그러나 한화가 1루수와 지명타자 부문에서 전력을 보강하면서 1군 캠프가 불발됐다. 시간을 두고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한용덕 한화 감독은 "최승준, 김문호 등 중복 자원이 있다. 지난 시즌과 마무리 캠프, 교육리그 등을 보면서 급하게 할 이유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2군에서 훈련하는 게 여건이 더 좋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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