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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한만성 기자] 올겨울 전력 보강이 더딘 LA 다저스를 향한 지역 언론의 원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이에 LA 지역 'FOX 스포츠 라디오' 진행자 제이슨 스미스와 마이크 하먼은 최근 트레이드 대상으로 지목되며 소속팀 콜로라도 로키스와 갈등을 겪고 있는 3루수 놀란 아레나도를 다저스가 영입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스미스는 "다저스는 반드시 무언가를 해야만 한다. 그들은 오프시즌에 실질적으로 한 게 없다"고 말했다.
그는 "아레나도를 영입하면 메이저리그 최고의 3루수를 품을 수 있다"며, "물론 다저스에는 저스틴 터너가 있다. 그러나 이는 해결할 수 있는 문제다. 아레나도는 영입이 가능하다면 무조건 영입해야 하는 선수다. 그는 로키스 구단에 불만을 품고 있다. 다저스는 지금 당장 전화기를 들고 콜로라도로 연락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만약 다저스가 트레이드를 통해 아레나도 영입을 시도한다면 구단 최고급 유망주로 꼽히는 개빈 럭스 외에 최소 한두 명을 더 보내야 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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