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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김광현(32)이 도전하게 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2020시즌 목표는 주전 포수의 안정적인 교체다.
하지만 또 다른 변수는 남아있다. 콜로라도 로키스의 3루수 놀란 아레나도 트레이드 영입이다. 모젤리악 사장은 내부 경쟁력 강화를 강조하는 메시지를 던졌지만, 장차 세인트루이스의 주전 포수를 담당할 키즈너까지 아레나도를 영입하기 위한 일명 '아레나도 패키지'에 포함시키고 있다. 여기에 지난 시즌 사실상 에이스 역할을 한 투수 유망주 다코타 허드슨까지 포함된 패키지에 콜로라도도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콜로라도의 포수 토니 월터스는 4년 동안 7홈럼밖에 때려내지 못했다. 세인트루이스는 주전과 유망주 출혈을 감수하더라도 아레나도 영입에 마지막 힘을 쏟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모젤리악 사장은 아레나도 영입설에 관해 부인했다. 모젤리악 사장은 3루수 맷 카펜터에 대해 "달라진 건 아무것도 없다. 카펜터가 우리팀 핵심 멤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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