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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마이클 풀머(26)가 소속팀 디트로이트와 연봉조정에 합의했다.
올해는 일찌감치 합의했다. 선수 입장에서 주장할게 딱히 없었다. 그는 오른팔 토미존 서저리 여파로 2019년 시즌을 통째로 날렸다. 올 시즌도 7월이나 돼야 복귀가 가능하다. 지난해 최다패인 114패(47승)로 아메리칸리그 중부조 꼴찌를 차지한 디트로이트는 리빌딩 중이다. 풀머의 복귀를 서두르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우완 파이어볼러 풀머는 2016시즌 11승 7패 평균자책점 3.06으로 아메리칸리그 올해의 신인으로 선정되며 에이스 탄생의 기대감을 모았다. 하지만 잦은 부상으로 이후 주춤하며 디트로이트 팬들을 애타게 하고 있다. 빅리그 3년간 통산 75경기 24승 31패 평균자책점 3.81.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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