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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문호, 11월 1~2일 푸에르토리코와 평가전 치른다

선수민 기자

기사입력 2019-10-24 09:32


야구대표팀 선수들이 17일 수원 케이티위즈 파크에서 훈련을 실시했다. 선수들의 훈련을 지켜보고 있는 김경문 감독. 수원=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9.10.17/

[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야구대표팀이 푸에르토리코와 모의고사를 치른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4일 '2019 WBSC 프리미어12에 참가하는 대표팀이 11월 1일과 2일 양일간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푸에르토리코를 상대로 평가전을 치른다'고 발표했다

푸에르토리코와의 평가전은 11월 1일 오후 7시, 2일 오후 5시에 열리며, 대표팀은 11월 6일 개막하는 공식 대회 시작에 앞서 열리는 이번 평가전을 통해 내부 전력과 선수들의 컨디션을 점검할 예정이다.

세계야구랭킹 11위인 푸에르토리코는 2013년과 2017년 WBC에서 준우승을 한 강호로 2019 WBSC 프리미어12 예선라운드에서는 대만, 일본, 베네수엘라와 함께 B조에 속해 있다. 프로선수로 구성된 대표팀으로는 푸에르토리코와 이번이 첫 맞대결이다.

우리 대표팀은 홈 원정에 관계없이 1루 덕아웃을 사용하며, 평가전 티켓 예매 및 중계 편성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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