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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빠꾸 없습니다. 미친 개처럼 뛰겠습니다(웃음)."
PO 상대는 1년 전과 마찬가지로 키움 히어로즈다. 준플레이오프에서 LG 트윈스를 3승1패로 제압한 키움의 기세는 상당하다. 한동민은 "아무래도 젊은 선수들이 많은 팀이다보니, 겁없이 달려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면서도 "(PO에 대한) 부담감은 없다. 내 할 것만 하면 결과는 알아서 따라올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정규시즌 막판에 순위가 떨어지면서 팀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침체되기도 했지만, 주장 이재원을 중심으로 다시 해보자는 의욕이 강하다"며 "지난해에도 2위로 정규시즌을 마치고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으니, 잘 해보자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주 동안 준비한대로 실행하면 좋은 결과가 올 것'이라고 선전을 다짐했다.
인천=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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