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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준플레이오프 출전 선수 명단이 발표됐다.
LG는 NC 다이노스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과는 다른 엔트리를 들고 나왔다. 투수 문광은 대신 배재준을 합류시켰고, 내야수 백승현이 빠진 대신 포수 김재성이 포함됐다. 배재준은 준플레이오프가 4차전까지 이어질 경우 선발로 나설 수 있는 자원이다. 그 외 엔트리에는 변화를 주지 않았다. 투수 12명, 포수 3명, 내야수 9명, 외야수 6명으로 엔트리를 구성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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