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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한만성 기자] LA 다저스 내야수 코리 시거(25)는 지난 2016년 내셔널 리그 신인상을 수상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는 빅리거가 된 후 매년 다저스가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지만, 정작 본인은 온전한 몸상태로 가을 야구를 해본 적이 없다.
시거는 "(부상이 없으면) 타석에서 자신감이 더 생길 수밖에 없다"며, "딱 내가 원하는 상태로 스윙할 수 있다는 점을 알고 타석에 들어서면 아무래도 자신감이 더 커진다. 이번에는 포스트시즌에서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 몸만 건강하면 내가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올해는 정규시즌이 끝날 무렵에 몸이 건강하다는 사실만으로도 벌써 승리한 기분"이라고 덧붙였다.
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도 "포스트시즌에서 온전한 몸상태의 시거를 본 적이 없었던 건 사실"이라며, "그러나 이번 포스트시즌에 돌입하는 그는 어느 때보다 몸상태가 좋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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