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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 고우석이 최근 부진을 씻어내며 세이브왕에 대한 도전을 계속 이어갔다.
최근 불안한 행보를 계속했었다. 16일 수원 KT전과 18일 포항 삼성전에서는 세이브를 챙기면서도 실점을 했고, 급기야 22일 잠실 두산전에선 블론세이브를 기록하기도 했다.
다시 1점차에 실점 위기에서 세이브를 거두면서 다시 전열을 가다듬어 포스트시즌에서도 믿음을 가지게 됐다.
고우석은 "팀 순위는 확정됐지만 등판할 때는 항상 긴장된다"면서 "이전 몇경기 실점했는데 오늘은 1점차 경기라 실점하면 안된다고 생각하고 더욱 집중했다"라고 이날의 피칭을 얘기했다.
고우석은 "포스트시즌은 우리보다 강한 팀을 상대할 수도 있겠지만 단기전은 모른다"라며 "팀이 가을야구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수원=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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