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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팀의 마지막 원정길 승리를 안겨준 멋진 투구였다.
2, 3회를 삼자 범퇴로 마무리한 이민우는 4회 1사후 윌슨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이후 두 타자를 범타 처리했다. 5회엔 2사후 손아섭에게 좌중간 2루타를 허용했으나, 아웃카운트 세 개를 모두 삼진으로 잡으면서 이닝을 마무리 지었다.
이날 이민우가 뿌린 공은 총 91개. 최고 146㎞ 직구 뿐만 아니라 슬라이더와 커브, 낙차 큰 포크를 앞세워 롯데 타선을 봉쇄했다.
부산=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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